오늘 22일, 오후 7시 30분에 알펜시아 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오늘 22일, 오후 7시 30분에 알펜시아 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의 아홉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 보름달과 또 하나의 멋진 달빛으로 다가오는 ‘두번째달’의 ‘프로젝트 춘향가’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판소리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의 국악적 표현방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 어법과도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19세기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들을 음악극 형태로 연주할 계획이다.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음악을 연주하여 더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두번째달’은 현대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화적 상품의 홍수 속에 사는 일반 대중들에게나 외국인들 모두에게 ‘판소리’는 독특한 색체감을 주긴 하지만 선뜻 찾아보게 되지는 않는 여전히 생소한 음악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소리꾼 김준수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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