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싱글 'IGOHOLIC' 발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 레이블 싱글 'IGOHOLIC' 발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09.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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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트랩 힙합 장르 선보여 ‘기대감 UP’

R&B 힙합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뮤지션들이 1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레이블 콜라보 싱글 ‘IGOHOLIC(아이고홀릭)’을 발매했다.

'IGOHOLIC(아이고홀릭)'은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전 곡들보다 더욱 힙합적인 사운드를 강조해 중독성 있는 노래를 완성해냈다. 가사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와 알파딕트 크루가 음악적으로 R&B 힙합 씬에 큰 영향을 끼칠 거라는 포부를 담았으며, 레이블의 다섯 뮤지션(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들이 각자 작사, 작곡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싱글은 지난 8월 11일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레이블 콘서트 ‘POPPIN DOME(팝핀 돔)’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비행기 격납고에서 노래를 부르며 이동하는 정진우와 가호를 클로즈업하며 시작된다. 곧바로 모티, 준, 빌런이 각자의 파트에 맞춰 랩핑과 노래를 하는 장면이 롱테이크로 이어지면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 격납고와 비행장을 배경으로 한번에 쭉 이어서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뮤지션들의 생동감 넘치는 제스처 하나 하나에 주목도를 높였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올 초 Planetarium Case #1과 Case #2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뮤지션 모두가 따로 또 같이 노래하며 R&B 씬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레이블 단체 싱글 'Hocus Pocus(호커스 포커스)'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Day : Off(데이 오프)’를 발매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들려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준(June), 가호(Gaho), 모티(Moti)가 각자 싱글을 발매하고, 빌런(Villain)이 미니 앨범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따로 또 같이하며 쉼 없이 트렌디한 감각을 쏟아내고 있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가 레이블 싱글 ‘IGOHOLIC’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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