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냉각 기술'을 이용해 코카-콜라를 짜릿한 슬러시로 만드는 이색 자판기 출시

'과냉각 기술'을 이용해 코카-콜라를 짜릿한 슬러시로 만드는 이색 자판기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9.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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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서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과냉각 기술'을 이용해 코카-콜라를 짜릿한 슬러시로 변신시키는 이색 자판기가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수 냉각 기술을 적용, 내 손안에서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신기한 이색 코카-콜라 자판기는 음료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외부 충격에 의해 얼음으로 변하게 만드는 ‘과냉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슬러시의 공식 명칭은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e)’이다.

과냉각 기술은 동결점을 넘어도 얼지 않고 액체 또는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영하에서도 액체상태를 유지하는 물이 바로 과냉각 현상에 해당한다. 과냉각 기술이 적용된 자판기에서 꺼낸 코카-콜라는 뚜껑을 완전히 열었다 닫은 뒤 보틀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고 톡톡 쳐주면, 음료의 상태가 변화되는 출발점으로 작용해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게 된다. 코카-콜라 슬러시 자판기는 국내에서 CGV 용산 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있으며, CGV 용산점에서는 코카-콜라뿐 아니라 스프라이트까지 슬러시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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