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이 오는 29일부터 열려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이 오는 29일부터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9.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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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인 ‘메이커(maker)’가 창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인 ‘메이커(maker)’가 창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또 가장 큰 메이커 행사로서 7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는 창작물 전시, 워크숍,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메이커들의 축제이자 가족 중심 행사인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는 관람객이 메이커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행사에는 메이커 총 105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드론, 로봇, 전동 카트, 탈 것, 악기, 예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프로젝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동 카트를 포함한 다양한 ‘탈 것’이 전시될 예정이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자전거, 폐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클래식 카, 티라노사우루스 전기 카트, 카고바이크 등을 제작한 메이커 팀들을 별도로 마련된 쇼케이스(DIY Vehicles Showcas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 중에는 관람객이 탑승해 체험이 가능한 경우도 있어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DIY 전동카트 레이싱 대회 <카트 어드벤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행된다. 카트 어드벤처의 진행을 맡은 팹브로스는 참가 팀을 공개 모집했다. 참가 팀은 총 12팀으로 행사 양일간 스피드 레이스와 장애물 경기에 출전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 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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