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4~5일까지 개최

'2018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4~5일까지 개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8.09.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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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게임 여가문화 조성

‘2018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e페스티벌)’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e페스티벌은 자라나는 청소년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게임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을 활용해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5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해 온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대회’와 2016년 통합된 이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편견 없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4일 오후 1시, 전국 230여 개 특수학교(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함께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에는 3,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역예선을 통과한 381명의 선수들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목표로 기량을 발휘한다.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e스포츠대회’ 경기종목은 특수학교 분야의 경우 발달장애 부문 <키넥트 스포츠 육상>, 시각장애 부문 <오델로>, 청각장애 부문 <하스스톤>, 지체장애 부문 <마구마구> 등이다. 특수학급 분야의 경우 발달장애 부문으로 비장애학생 동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마구마구>, 교사동반 X-box One S <키넥트스포츠(육상, 볼링)>, 비장애학생 동반 <모두의 마블>이 진행되며, 지체장애 부문 또한 부모 동반 <모두의 마블>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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