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9명은 ‘개인 생활비 마련’ 때문에 새 학기 아르바이트 계획

대학생 10명 중 9명은 ‘개인 생활비 마련’ 때문에 새 학기 아르바이트 계획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9.0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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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에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20.1%)”가 차지

개강을 맞은 새 학기 대학생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알바천국이 이와같은 주제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9명은 ‘개인 생활비 마련’ 때문에 새 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회원 2,06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학기에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20.1%)”가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취업준비(13.6%)”와 “다이어트 등 외모관리(12.8%)”, 이어 “어학공부(12.2%)”, “친구들과의 유흥(9.5%)”, “미팅,소개팅(7.8%)”, “배낭여행(6.9%)”, “캠퍼스 커플(6%)” ,”새 친구 사귀기(5.9%)”, “동아리 활동(4.5%)”, “인턴(0.7%)”등이 있었다.

새 학기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 및 생활비(36.2%)”였으며 이어 “학점관리(31.6%)”, “아르바이트 구직(14.9%)”, “취업(8.5%)”, “동기 및 선배들과의 관계(5.2%)”, “통학(3.6%)”순으로 응답했다.

등록금과 생활비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만큼 실제 대학생 10명 중 9명(92.5%)은 새 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개인 생활비 마련(65.1%)”을 꼽았다.

기타 이유로는 “자기 개발비 마련(16.1%)”, “등록금 마련(8.6%)”, “다양한 경험을 위해(7.9%)”,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2.3%)”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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