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의 7번째 공연 ‘프로젝트 moon의 달빛아리랑’ 열려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의 7번째 공연 ‘프로젝트 moon의 달빛아리랑’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31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의 정취 느끼기 좋은 공연될 것

9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알펜시아 리조트 특설무대에서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의 7번째 공연이 열린다.

선뜻 우리 앞으로 다가온 가을날, 정취 어린 공연 ‘프로젝트 moon의 달빛아리랑’이 펼쳐지며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예정이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서 국악의 정갈함을 더욱 부각시키고 서양악기로 표현하는 국악의 새로운 멋을 보여주기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문신원 중심의 프로젝트 그룹 ‘프로젝트 moon’은 양방언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인국(첼로)과 안산시립국악단의 해금수석 연주자인 조주희 등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에서는 산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들을 자연의 악기로 표현한 ‘산, 소리’와 ‘달빛아리랑’이 초연되고 해금독주곡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는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이준호 작곡)’와 노르웨이 민요로 알려진 ‘당신의 소중한 사람(Jeg Ser Deg Sote Lam)’을 해금과 첼로 이중주로 연주한다.

또한 판소리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선희는 2014년부터 완창발표회를 통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리꾼으로 ‘흥보가’와 ‘야월삼경’ 등을 노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