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간활용해 '세계음식 플랫폼’ 조성할 것

안산시, 공간활용해 '세계음식 플랫폼’ 조성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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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에 도움될 수 있어

전철 4호선 안산역과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내 공용주차장 등을 활용해 ‘세계음식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안산시가 밝혔다.

‘세계음식 플랫폼’은 세계 각 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적 개념이자 실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영업허가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매년 1천205명의 식품관련학과 졸업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면서도 일자리를 늘리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다른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내년 1월쯤 기본 및 실시 설계, 5월 중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이후 7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9월까지 운영자 공개모집, 선정, 계약 등의 절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104개 국가에서 온 8만2천858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도시라는 점을 도시의 강점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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