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령개발원,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학습동기와 학습전략, 학업성과’ 발표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10명 중 9명이 자신의 꿈과 미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령개발원이 ‘KRIVET Issue Brief’ 제153호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학습동기와 학습전략, 학업성과’를 발표한 결과이다.
배우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공부한다는 학생은 28.9%에 불과했으며 수치심, 자기과시와 같이 내면적인 압박이나 외적 보상, 처벌 회피를 위해 공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자기결정력 수준이 높은 학습동기를 지닌 고등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교과목에 대한 흥미도, 유능감, 호감도와 같은 비인지적 학업성과뿐만 아니라 내신 등급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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