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국계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실태 중점 점검 실시

행안부, 외국계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실태 중점 점검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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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20개 기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국계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중점 점검(8월 20~31일)하겠다고 행정안전부가 전했다.

점검 대상은 국내 진출한 글로벌 기업 중 생활용품, 명품의류/잡화, 식품/제약, 가전, 국제특송 분야에서 매출액 규모와 인지도, 온라인 사전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20개 기관이다.

국제특송 분야에서 매출액 규모와 인지도, 온라인 사전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20개 기관이다.

또한 개인정보의 해외이전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수탁 규정(예: 위탁계약서 구비, 수탁자 교육·관리감독), 제3자 제공절차 준수 여부 등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방법과 절차는, 우선 점검대상 기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료조사, 담당자 인터뷰,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점검 등을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한다.

이후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과 정도, 위반횟수, 고의/과실 등을 고려하여 개선권고, 과태료/과징금 부과, 조치결과 공표 등 엄정한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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