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는 작년 대비해 좀 짧아졌지만 연휴를 이용해 재충전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짧은 추석 연휴동안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 솔로션 카약이 2018년 추석 연휴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를 발표했다. 한국 사용자가 올해 추석 여행을 위해 카약 내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이다.
대부분 비교적 짧은 연휴로 인해 접근성이 좋은 근거리 여행지가 주를 이루었으며 그간 일본 여행지가 인기순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것에 비해 올해는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이 5순위 안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카약은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방콕을 좋은 여행지로 꼽았다. 왕궁이나 사원 같은 화려한 건축물부터 식욕을 돋우는 태국 요리가 즐비한 야시장, 가성비 좋은 럭셔리 호텔과 루프톱 바에 이르기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가 바로 방콕인 것이다.
또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오키나와도 꼽았다. 동남아 못지않은 아름다운 해변과 일본 본토와는 다른 이국적 분위기로 유명한 오키나와는 10월 말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온난한 날씨를 자랑한다.
타이베이도 꼽혔다. 대표적 ‘먹방의 성지’로 꼽히는 대만 타이베이는 유명 레스토랑이나 로컬 식당은 물론, 길거리 음식과 야시장에서 파는 먹거리가 여행자의 미각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비교적 안전한 치안으로 돌아다니기에도 한결 안심인 곳이 바로 타이베이다. 또 10월이면 한여름인 7~8월에 비해 비교적 여행하기 수월한 기온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