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의 탁월한 연기, 영화 '플래니테리엄' 화제

나탈리 포트만의 탁월한 연기, 영화 '플래니테리엄' 화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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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프랑스어 연기 도전

영화 '플래니테리엄'이 나탈리 포트만의 탁월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플레니테리엄'에서 아름답고 똑똑한 야심가 언니 '로라'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영혼을 부르는 능력을 지닌 발로우 자매 중 언니 '로라'를 통해 특유의 날카롭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과 동생 '케이트'의 교령회를 보고 매료된 프랑스 최고의 영화 제작자 '앙드레'를 만나 영화배우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야심가 다운 면모를 선보이면서도 점점 심령현상에 심취해가는 '앙드레'로부터 동생 '케이트'를 보호하려는 언니의 모습까지 스펙트럼 넓은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나탈라 포트만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유령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유령이 존재하지 않는 다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전하며 자신만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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