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1세~18세 여성 청소년 대상
안산시가 어려운 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인 생리대를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건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리대 지원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이미 지난 5월 1천300여 명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7월에 배송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200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11세~18세 여성 청소년이 대상이되며 자격 기준은 본인 또는 세대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이거나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수급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난 상반기 1차 사업에서 대상으로 포함됐던 청소년은 다시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 물품은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성된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세트이며, 10월 중 원하는 주소지에 직접 택배로 배송된다. 단, 방문 수령을 원할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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