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무비의 매력을 이어갈 '충격과 공포' 9월 6일 개봉

저널리즘 무비의 매력을 이어갈 '충격과 공포' 9월 6일 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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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의 은밀한 계획 폭로!

열정 충만한 저널리스트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는 영화 '충격과 공포'가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화제를 모았던 그간의 저널리즘 무비들도 회자되고 있다.

미국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 글로브의 실화를 다룬 '스포트라이트'는 2002년 세상에 밝혀진 가톨릭 교회에서 수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한 실화를 담고 있다.

종교, 정치 등 거대 집단 세력의 추악한 면모를 밝히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밝힌 '더 포스트' 또한 웰메이드 저널리즘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스포트라이트'와 '더 포스트'에 이어 저널리즘 무비의 매력을 선보일 영화 '충격과 공포'는 9.11 테러 직후, 극단적인 애국주의와 패닉에 빠진 미국사회의 분위기를 틈타 백악관이 주도 면밀하게 세운 은밀한 계획을 고발한 유일한 언론매체 '나이트 리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론인의 사명과 바람직한 저널리즘의 역할을 완벽한 스토리로 영화환 저널리즘 무비의 아성을 이을 영화 '충격과 공포'는 9월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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