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취약계층의 컨트롤 타워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 개소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컨트롤 타워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 개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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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0개였던 자치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도 25개로로 확대 운영

오늘 10일,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가 개소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주거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25개 자치구별 ‘지역주거복지센터’가 순차적으로 가동될 것이며 이번에 개소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지센터’가 오픈됨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자의 주거복지지원 내용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할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서울하우징랩에 들어서며 앞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표준화,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센터별 사례 관리, 공유 등 지역 단위에서 하기 어려운 광역 단위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존 10개 였던 지역주거복지센터도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집수리, 주거비 등에 대한 상담부터 긴급주거비, 연료비 지원,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까지 현장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와 중앙주거복지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상호 연계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시민 누구나 지역에 따라 소외받는 일 없이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균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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