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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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8월 2째주 베스트셀러

예스24가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예스24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2위에도 유시민 작가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올라 자리를 차지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추리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엮어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다.

공지영 작가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해리’ 1편은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100만부를 돌파한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특별 한정판은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기록했다.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월트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가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전하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네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빠인 닥터오의 ‘한 그릇 뚝딱 유아식’은 8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다.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책들도 눈에 띈다.

우화 속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 보길 권하는 류시화 작가의 신작 ‘인생 우화’는 16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읽은 도서로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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