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거리 사진과 감성적인 글로 엮인 여행 에세이
휴가때 마다 남들은 다 간다는 해외여행, 왜 나는 못가고 있을까?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돈 걱정 없이 마음대로 떠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마음이 즐거워지는 여행 에세이를 읽는 것이다.
여기 홍콩을 여행을 다양한 사진과 감성적인 글로 엮어낸 책이 있다. 바로 ‘야간비행: 홍콩을 날다’이 그렇다.
홍콩에 대한 애정을 담아 수년간 취재해 이 책을 완성했다는 작가 이소정은 90년대 아시아를 뒤흔든 홍콩영화와 문화의 향수, 중화권 문화, 홍콩의 사람과 삶을 에세이의 형식으로 묶어냈다고 말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인생을 거울처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야간비행: 홍콩을 날다’는 ‘요즘 홍콩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결국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는 여행 서적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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