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맛본 그 맛 '납작 복숭아', 국내에서도 출시

유럽에서 맛본 그 맛 '납작 복숭아', 국내에서도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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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지역농가와 협엽 끝에 이룬 쾌거

유럽에서만 먹어봤던 '납작 복숭아'가 국내에서도 출시된다.

상하농원은 오는 16일부터 '납작 복숭아'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국내에서는 납작 복숭아를 재배하기 어려운 기후조건이지만, 지역 농가와 함께 2년간 협력해 올 제철에 맞춰 출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납작 복숭아는 복숭아를 위에서 꾹 눌러 납작해진 모양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복숭아의 한 종류로 정식 명칭은 '산복숭아(Bergpfirsich)'로 유럽인들은 이 복숭아의 모양에서 착안해 'UFO 복숭아', '도넛 복숭아'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납작 복숭아'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오는 13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16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일반 복숭아보다 훨씬 단 맛을 자랑하는 납작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높아 베어 무는 즉시 터지는 과즙을 느낄 수 있으며, 과육이 매우 부드럽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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