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소통하는 방법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 출간

마음을 소통하는 방법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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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아이는 없다

육아만큼 어렵고 정답이 없는 것이 있을까?

여기 아이를 쉽게 키우면 쉽게 자라고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고 말하는 책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이 출간됐다.

저자 김은숙은 워킹맘으로 힘들게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부모들은 모든 수단을 강구하며 노력하지만 아이가 그만큼의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으면 부모는 아이들을 야단치며 부모의 입맛대로 키우려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아이들은 상처를 받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 간다.

저자는 아이에 대한 기대와 완벽한 아이로 키우겠다는 결심을 이제는 내려놓자고 말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욕심을 버리고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채우는 순간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좋은 엄마의 기준도 없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 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자신은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다며 자책하는 엄마들, 처음 아이를 키우는 것이니 경황이 없어 좌충우돌하며 시행착오를 겪게되는 엄마들 모두 좋은 엄마이다. 엄마라고 무조건 참고 견딜 필요는 없으며 자신을 먼저 사랑하면 행복해지고, 그럼으로써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그러워진다고 강조한다.

‘아낌없이 주는 육아법’에는 엄마와 아이가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을 이루는 행복한 육아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처음 겪어 보는 육아에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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