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듣는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 오는 14일 열려

'클래식으로 듣는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 오는 14일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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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으로 듣는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가 오는 14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연주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인 ‘개미와 베짱이’를 각색하여 구성한 이번 공연은 이인수 작가가 이야기를 각색하고, 작곡가 민유리의 창작곡과 음악감독 이용진이 선곡 및 편곡한 곡들을 더해 성우 김보민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은퇴해 시골에서 내려와 살기 시작한 세계적인 음악가 배짱이와 그 곳에서 열심히 일하며 성실하게 사는 개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음악회는 유쾌하면서도 교훈적인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고 즐겁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창작곡인 개미와 베짱이 서곡으로 시작하여 차이코프스키(T. I. Tchaikovsky)의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번호48, 말러(G. Mahler) 교향곡 제1번 라장조 3악장, 파헬벨(J. Pachelbel)의 캐논 변주곡, 바흐(J. S. Bach)의 G선상의 아리아 등 이야기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곡들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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