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제적인 축제들로 물든 부산을 만나볼 수 있어

8월, 국제적인 축제들로 물든 부산을 만나볼 수 있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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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광고제’부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까지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이 8월을 맞아 다양한 국제 문화 행사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7월에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인 론리 플래닛은 부산을 ‘2018년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이후 가장 핫한 여행지로 더 각광을 받는 요즘 부산에서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국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마음이 설레이고 있다.

축제의 계절 여름을 맞아 국내 유일 국제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인 ‘2018 부산국제광고제’부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까지 8월에는 축제로 물든  부산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광고제’는 일반인은 물론 전 세계 유명 디렉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국제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로 전 세계에서 출품된 2만여 개의 광고를 통해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읽을 수 있고, 각국 소비 트렌드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기업의 광고, 다양한 공익 광고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3일부터 사흘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펼쳐지는 스톰뮤직페스티벌은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11개 도시에서 개최한 전 세계 대표 EDM 페스티벌로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DJ 티에스토(Tiesto), DJ 소다(SODA) 등이 참여하고, 대표 K팝 가수인 다이나믹듀오, 효린 등과 일렉트로닉 뮤직의 콜라보로 새로운 시도를 접하고, 테마파크, 휴양을 한꺼번에 즐기며 편안하고 색다른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다의 낭만으로 대표되는 요트 항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가 부산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 공연, 카누·카약·래프팅과 같은 해양레저체험, 수중레저체험, 요트맛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은 물론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4일부터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공연장 및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디퍼런트 파티, 버블온 서커스등 세계 각국의 특별한 코미디 갈라쇼와 해외 초청작 등이 참여하고, 국내 유명 코미디 공연팀도 참여해 관객의 웃음을 책임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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