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한국드라마셀렉션 2018 in Tokyo’이 성공적으로 개최

도쿄에서 ‘한국드라마셀렉션 2018 in Tokyo’이 성공적으로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8.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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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한국드라마의 관심 여전히 높아
한국 드라마셀렉션 2018 인 도쿄 전경
한국 드라마셀렉션 2018 인 도쿄 전경

지난 30일, 도쿄에서 ‘한국드라마셀렉션 2018 in Tokyo’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일본에서의 한류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한 번 확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한 ‘한국드라마셀렉션 2018 인 도쿄(in Tokyo)’는 본 현지에 한국문화의 매력을 소개하고 한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35℃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의 3배가 넘는 1,000여 명이 신청에 몰리는 등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콘텐츠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 여대생의 리얼 청춘 스토리를 다룬 '청춘시대'와 인기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크리미널 마인드'가 연달아 상영 되었으며 이어 '청춘시대'를 연출한 이태곤 감독과 박연선 작가, 한국드라마 리에이크로 한일 동시에 화제가 된 일본판 '시그널'의 작가 오자키 마사야와 '마왕'의 작가 니시다 마사후미 등이 출연해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마련했다.

황선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비즈니스센터장은 “올해는 한국의 매력을 재조명하고자 문화·사회·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를 설정했다”며, “특히 한일 리메이크 작품의 현지 반응이 좋아 한국 드라마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대와 이를 계기로 한 양국 문화교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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