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로서 만나 배운 많은 이들의 이야기
신문기자로서 수많은 이들을 만나오며 깨달은 메시지와 교훈을 담은 에세이 ‘나무無’가 출간됐다.
자신의 내면을 비우는 삶을 쫓고 싶은 저자가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난 진솔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그린 ‘나무無’는 목표를 잃고 방황하거나 행복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이자 안식처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갭 이어(Gap year)를 선택한 여대생을 취재하고 자신이 세운 뜻이 그 사람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고, 이국종 교수를 비롯한 괴짜들과 오수 끝에 대학교에 들어간 스타강사를 통해 길이라는 건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이고 그 안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배웠으며, 사회초년생 시절 함께 했던 어느 선배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을 통해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배웠다고 전하며 자신의 책에 이 모든 귀중한 이야기를 꼼꼼하게 담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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