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혹서기와 여름 휴가철의 차량관리법 설명해

서울시, 혹서기와 여름 휴가철의 차량관리법 설명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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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

서울시가 혹서기와 여름 휴가철의 차량관리법을 설명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이며 무더위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직접 접촉하는 타이어에 대한 관리도 강조했다. 고온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타이어는 마모상태 확인은 물론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게 충전하는 것이 국지성 호우나 태풍 상륙 시 수막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엔진을 식혀줄 냉각수 점검도 중요하며 후드 아래 모든 벨트와 호스도 온도변화에 민감한 고무소재에 균열이나 절단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차량의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양쪽 와이퍼에 마모되거나 찢어진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자. 정비가 잘 된 차량도 방심하지 말고 차량안전용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등 장거리 운전이 많은 8월에는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졸음운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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