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 제작, 배포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 제작, 배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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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20명이 2인 1조가 되어 직접 조사해

5월부터 7월까지 무장애 여행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10월까지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을 제작, 배포한다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전했다.

새로 제작된 '여행누림'은 관광약자들이 여행지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20명이 2인 1조가 되어 직접 경기도내 60여곳의 여행지를 조사하여 만든 것으로 장애인은 직접 조사해 보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정보를 파악해 제공한다.

참여 장애인은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장애인들이 좀 더 쉽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북(e-book), VR(가상현실)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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