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 직접 자신의 목소리 냈던 소중했던 기회
2018년 대한민국 아동총회 가정위탁 보호지역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동보호체계에서 보호받고 있는 가정위탁보호아동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건복지부와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매년 주최하여 2004년 시작으로 올해15회째 진행된 것이다.
올해부터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전국의 가정위탁보호 아동과 지도자 약 60여명이 참가해 아동권리교육, 권리 post play, 그룹별 주제토의, 룹별 토의를 통한 정책결의문 도출, 지역대회 아동대표 선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정위탁보호아동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지역대회에 참가한 아동 중 대표를 선출하여 지속적으로 가정위탁보호 정책에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 행사에 특별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가정위탁보호지역대회 개최를 통해 아동의 정책참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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