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업팀 25개소,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우수 창업팀 25개소,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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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컨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생활의 격차해소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년사업가들 눈에 띄어

고용노동부가 우수 창업팀 25개소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 우수 창업팀 25개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우수 창업팀으로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하여 2016년 도입된 것으로 현재는 259개의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중에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영상, 공연 등 문화컨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생활의 격차해소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년사업가들이 신선하다는 평이다.

㈜소나기커뮤니케이션(충청남도 아산시 소재)은 ‘영상미디어를 통한 행복한 소통’을 소셜미션로 하여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와 미디어교육 교재로 제작하고 있으며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은 전주시 기반의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청년예술가가 함께 문화가 있는 지속가능한 즐거운 도시’를 만드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단법인 제이비영상문화연구원(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은 지역의 ‘자연과 생태, 역사, 사람들의 삶’ 등 지역문화를 담은 영상컨텐츠를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영상기록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노동고용부는 이처럼 신선하고 공익적인 성격이 강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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