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개최

오늘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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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10대 대상으로 교내 유휴공간에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 오늘 20일 진행했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이란  2016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과도한 학업 부담과 경쟁적인 학교 환경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10대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공간에 ‘스트레스 프리존’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진단하고 휴식, 테라피, 소통, 놀이 등 적절한 해소방법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에 맺는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함께 지난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서울시 내 6개교(서울창신초, 성내중, 서울영상고, 경복비즈니스고, 경일고, 미림여고)에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실시되는 6개교를 모델로 만들어 점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던 KB국민은행이 6억원을, 아동들의 바른인성함양을 위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수행, ‘바른인성교재’ 배포 캠페인 등을 수행해 온 교원그룹이 1억 4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하여 서울시 학교 내에 프리존을 설치하는데 도움을 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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