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주 화백, 26억 상당의 평생 역작 100점 안산시에 기증해

성백주 화백, 26억 상당의 평생 역작 100점 안산시에 기증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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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대표 원로작가

성백주 화백이 26억 상당의 평생 역작 100점을 안산시에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1세대 대표 원로작가 성백주 화백은 1955년 ‘민주신보 창간 10주년 기념초대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초대전과 개인전을 개최해 왔던 사랑받는 화가로서 2000년에는‘제3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 애호가들에게들에게도 늘 화제에 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성백주 화백은 추상화, 정물화, 풍경화 등 특정한 사물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 범위를 폭넓게 다루면서도‘어린이와 같은 순진무구함‘자유로움’, ‘역동적인 생명’을 표현해내왔다.

화백은 이번 기증을 통해 “안산에 정착하여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안산시에 감사하며, 그동안 평생을 전업작가로 활동하면서 작품에 구현하고자했던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대표작품 100점을 선별하여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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