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사의 구분하는 이유로는 1위가 ‘사생활 보호를 위해’가 71.9% 꼽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5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3%가 ‘회사용 SNS를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4명은 개인용 SNS계정과 회사용 SNS계정을 따로 관리하며 SNS에서도 공과 사의 구분을 확실히 하는 것이다.
SNS에서 공과 사의 구분하는 이유로는 1위가 ‘사생활 보호를 위해’가 71.9% 꼽혔으며 이어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23.4%)’, ‘상사, 동료와의 친분 유지를 위해(4.7%)’의 순으로 대답했다.
직장생활 중 SNS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직장인은 39.9%에 달할 만큼 SNS의 공과 사가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곤란을 겪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어 ‘비밀로 하던 SNS에 별로 안 친한 상사/동료가 친구 신청을 했다(34%)’, ‘회사에 거짓말하고 휴가를 썼는데 들통이 났다(8.4%)’, ‘상사/동료를 욕하는 글을 당사자가 보게 됐다(7.1%)’가 뒤를 이었다.
한편 SNS 피로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6.5%가 SNS 때문에 피로도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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