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양평에서 열려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양평에서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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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연주자와 음악 교수들 대거 참여
레슨 받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쉬자파크에서 4일간 열린다.

지난 2015년에 열려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은 마스터클래스, 연주회, 콩쿠르, 합주연주회, 강연, 전시회 등 기타전공자와 애호가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기타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여 참가자별로 5~6회의 레슨을 받을 수 있고 공개수업으로 진행하여 더 많은 참가자가 청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예술감독과 음악학교의 학장을 지냈던 독일 출신의 기타리스트 라인베르트 에버스(Reinbert Evers),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이자 교육자로 알려진 Jose Moreno Justicia, ‘지구상에서 가장 재능 있는 기타리스트’로 찬사를 받고 있는 마르신 딜라(Marcin Dylla), ‘진정한 음악가’라고 평가받은 로브샨 마메드쿨리에프(Rovshan Mamedkuliev), 일본의 토모노리 아라이(Tomonori Arai), 지난해에 우리나라를 찾았던 ‘스웨덴의 모짜르트’ 요하네스 뮐러(Johannes Mler)가 행사에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한다.

국내 교수진으로는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을 사로잡은 장대건, 음악감독과 교수로 활약 중인 이성우, 대표적인 여류 기타리스트 허원경, 일본에서 ‘기타요정’으로 불리는 박규희, 그랑기타앙상블 단장인 김성진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국제기타콩쿠르 예선과 본선이 축제기간 동안 치뤄지며 여러 콘서트를 비롯해 기타를 관련한 여러 토론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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