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4% '하반기 구직난이 심화될 것'

구직자 64% '하반기 구직난이 심화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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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아 채용이 더욱 축소될 것 같아서라는 대답이 55.6%로 1위로 꼽혀

구직자 64%는 하반기 구직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인이 구직자 44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조사 구직자의 63.7%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30.3%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6.1%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경기가 좋지 않아 채용이 더욱 축소될 것 같아서라는 대답이 55.6%로 1위로 꼽혔으며 2위는 실업률이 증가해 경쟁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가 50%, 이어 최저 임금인상 등 고용정책 변화로 33.5%,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가 28.2%로 꼽혔다.

제조업 등 전통적으로 고용을 주도했던 산업이 축소돼서 27.8%, 경쟁자들의 스펙이 더 높아져서23.2%, 청년실업 해소 정책이 별 소용이 없어서22.5%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은 심화된 구직난에 대한 대책으로는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을 한다는 이들이 54.2%, 지원횟수를 늘린다 51.8%,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하겠다 36.3%, 해외취업을 알아본다 16.2%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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