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 보호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열어

가정위탁 보호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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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인물인 ‘가위(가정위탁)언니’가 가위네 소통가게의 운영자로 나서

가정위탁 보호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가위네 소통가게’라는 온라인 플랫홈을 열었다고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전했다.

가상의 인물인 ‘가위(가정위탁)언니’가 가위네 소통가게의 운영자로

친근한 컨셉으로 자립준비 연령의 가정위탁 아동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페이스북 그룹 ‘가위네 소통가게’는 가상의 인물인 ‘가위(가정위탁)언니’가 가위네 소통가게의 운영자로 나서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한 상담자가 되어 준다.

그룹 내 멤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립과 관련된 정보를 획득하며 자립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가정위탁보호 종료 전후 안정적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현재 가정위탁 전체 아동수는 11,983명이며 만15세 이상 가정위탁보호아동(연장아동포함)수는 7,209명이다. 가위네 소통가게에서 꾸준히 자립 준비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은 1,024명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위해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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