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가 되는데 책 '워터프루프북', 4종의 도서 출시

방수가 되는데 책 '워터프루프북', 4종의 도서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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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보건교사 안은영' 등
물에 강해 물가에서도 읽을 수 있는 책

방수가 되는데 책 '워터프루프북'이 출시됐다고 민음사가 전했다.

워터프루프북은 습기에 강한 재질인 ‘미네랄 페이퍼’를 사용해 만든 방수책으로 독서와 바캉스를 함께 즐기는 이른바 ‘북캉스’를 위해 제작되었다.

워터프루프북은 스톤 페이퍼라고도 불리는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되어 일반적인 종이와 달리 습기에 강하고 물에 젖더라도 건조에 용이한 특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 계곡, 수영장, 욕조 등 물이 많은 곳에서도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워터프루프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은 80만부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젠더 이슈의 바람을 일으킨 조남주 장편소설 '82년생 김지영'과 현재 한국의 청년 문제를 핍진성 있게 다룬 장강명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보건교사이자 퇴마사인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켜 독서의 쾌감을 최대치로 이끈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 최진영 작가 최초의 아포칼립소 스토리 '해가 지는 곳으로'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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