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하여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공포영화 추천

넷플릭스,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하여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공포영화 추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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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제럴드의 게임', '베로니카'
[넷플릭스] 베로니카 (사진제공_넷플릭스)
[넷플릭스] 베로니카 (사진제공_넷플릭스)

오늘은 13일에 금요일이다. 매주 맞는 금요일이지만 13일에 금요일은 더욱 특별해 지는 이유는 미신이라고는 하지만 조금 더 공포스럽다.

이런 특별한 금요일 공포영화 한편을 보는 것은 어떨까? 넷플릭스는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하여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공포영화를 추천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미국의 다양한 전설과 저주, 실화까지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엮어 만든 시리즈물이다.

귀신들린 집에서 벌어지는 시즌 1이나 범죄 성향의 정신 질환자들이 모여 있는 시즌 2 정신병자 수용소, 괴물쇼를 운영하는 서커스 집단을 다룬 시즌 4등 각 시즌마다 전혀 다른 소재로 진행되다 보니 순서에 상관없이 가장 끌리는 작품부터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단순히 놀라게 하는데 그치는 호러물이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극을 진행하다 보니 완벽한 떡밥 회수 등 내심 보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럴드의 게임'은 권태기 극복을 위해 별장을 찾은 중년의 부부를 중심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 중년 부부 제럴드와 제스, 제럴드는 관계 개선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이는 예기치 못하게 제스의 오랜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결국 두 사람의 다툼으로 번진 와중에 남편 제럴드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제스는 침대에 수갑으로 묶인 상태로 홀로 남게 된다.

주인공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 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극이 전개됨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팽팽하게 이어지는 긴장감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게 된다.

'Veronica'는 1991년 스페인에서 일어난 한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영화로 강령술을 주제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체감할 수 있는 공포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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