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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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3위
'알쓸신잡' 출연진 도서 인기 높아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예스24가 전했다.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역사의 역사'는 30~4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41%에 이르며, 특히 40대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또 다른 출연진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출연진들의 도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방학을 맞이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열풍이 불고 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의 대화를 엮은 신간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여덟 계단을 넘어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어디에 마음을 쏟아야 하는지 안내하는 전승환 작가의 신간 에세이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는 13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서와 학습만화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 한국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7'은 2위로 순위권에 올랐으며 '에듀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고급 개정판'은 17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 밖에도 문유석 판사가 들려주는 대한민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 '개인주의자 선언'은 7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고, 예스24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1위로 뽑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9위, 1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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