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 오는 8월 24일 시작

국내 유일의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 오는 8월 24일 시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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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

국내 유일의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이 오는8월 24일~25일에 열린다.

BMF는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를 망라하는 것으로 생 배경은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되어 온 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이팀의 주요 활동지이자 세계비보이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만큼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나얼, 정엽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연, 필연적으로 의정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그간 순수 공연 예술을 선보여왔다면 이번에는 대중 콘텐츠를 축제화하면서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BMF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지난 2월 예술감독 타이거JK를 선임하여 위촉식을 진행했고, 축제를 2달여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회 블랙뮤직페스티벌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메인스테이지 무대와 숨겨진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서브스테이지 무대 그리고 디제잉, 스트릿댄스, 힙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가 준비되어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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