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구성원이 메뉴 선정부터 장보기활동, 요리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정 내 성평등 교육이 우선 요구 되고 있는 요즘,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성평등교육이 인기가 높다.
이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서울가족학교 패밀리셰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패밀리셰프’는 가족구성원이 메뉴 선정부터 장보기활동, 요리까지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끈다. 활동 중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가족관계 기초를 형성하고, 성평등한 역할분담 모델을 접할 수 있다.
2015년부터 매년 3천여명 이상 참여하여 017년까지 총 11,645명이 함께 했던 이 프로그램은 체험교육 외에도 집에서도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내 선호도가 매우 높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대상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마을전통시장 장보기, 집밥의 고수, 패밀리 셰프 되기, 함께하는 잔칫날 아이 친구 초대하기 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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