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 귀신보다 더 오싹한 것은 '알바 중 정산오류'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 귀신보다 더 오싹한 것은 '알바 중 정산오류'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7.0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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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은 이색 여름 아르바이트로는 “놀이공원 귀신의 집 알바(36.1%)”, “여행지 리조트 알바(24.8%)”, “워터파크 안전요원 알바(23.5%)”, “아이스링크 알바(15.5%)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이 귀신보다 더 오싹한 것은 '알바 중 정산오류'라고 답했다.

알바천국과 공포영화 '쏙닥쏙닥'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알바 중 귀신 봤을 때 보다 더 소름돋았던 순간은?'에 대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41.8%가 이번 여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가장 큰 이유로 “사고 싶은 것을 사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23.6%는 “인생에 있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22.4%는 “학비마련을 위해”, 12.2%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얻기 위해”여름 아르바이트를 계획한다고 말했다.

해보고 싶은 이색 여름 아르바이트로는 “놀이공원 귀신의 집 알바(36.1%)”, “여행지 리조트 알바(24.8%)”, “워터파크 안전요원 알바(23.5%)”, “아이스링크 알바(15.5%)등이 있었다.

알바 중 귀신을 봤을 때보다 더 소름 돋았던 순간에 대해 묻자 응답자 39%가 “마감 정산 시 재차 확인해도 정산액이 맞지 않을 때”라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헤어진 애인이 손님으로 왔을 때(24.9%)”, “바쁘게 일하다 잠깐 생긴 여유, 핸드폰 확인 중 사장님과 눈 마주칠 때(22%)”, “생각지도 않은 시간에 손님이 몰려올 때(14.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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