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2018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한국전통문화전당, '2018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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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스페이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드는 문화인 메이커 운동으로 주목 받게된 제조활동공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최근 중소기업벤처부가 추진하는 '2018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공모사업(일반랩)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는 스스로 무언가를 만드는 문화인 메이커 운동으로 주목 받게된 제조활동공간이다.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은 200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스스로 만들고 싶은 물건을 다양한 디지털도구를 활용해 제작하고, 온라인을 통해 제작소스를 공유, 제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사업 수업을 위해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을 지역의 메이커들을 위한 ‘리빙콘텐츠 DIT 센터’로 조성하기로 했으며 이 DIT(Do It Together)센터는 3D프린터를 비롯해 목공, 디지털 등 각종 장비가 구비되고 시민들은 이 장비들을 활용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험과 교육, 전시활동 등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1차 년도에는 공간조성을 중심으로 장비구축, 프로그램 기획, 시범운영, 프로모션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2차 년도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전의 DIY(Do It Yourself) 제작문화는 메이커운동의 확산으로 아이디어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공유, 확대해 나가는 DIT(Do It Together), 즉 ‘함께하기’문화로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이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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