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아카펠라와 배꼽잡는 코믹 연기, 한번에 관람 '원시인 싱어즈' 내한공연

천상의 아카펠라와 배꼽잡는 코믹 연기, 한번에 관람 '원시인 싱어즈' 내한공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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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 지구촌에 살던 네 명의 원시인들 현대인들을 일깨우러 오다

석기시대로 돌아간 코믹 아카펠라 음악극으로 뭉친 '원시인 싱어즈'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석기시대 지구촌에 살던 네 명의 원시인들이 다시 찾아와 객석에 모인 현대인들을 일깨우고 큰 기쁨을 선사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음악 뿐만 아니라 춤, 연기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카펠라만의 특성을 발휘해 최고 수준의 성량(聲量)을 표현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하지만 또한 서로 엉뚱하게 환상적인 화음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맴버들은 모두 연극인이면서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지만 음악적인 재능은 그 어떤 것들 보다도 뛰어나다. 특히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를 부르는 장면은 가히 천상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춤, 연극무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원시인 싱어즈'는 오는 29일 과천시민회관과 인청 중국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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