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의 날 맞아 '난민아동 이해와 지원 방안' 토론회 열려

난민의 날 맞아 '난민아동 이해와 지원 방안' 토론회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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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난민 아동들의 지원 방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진행 될 것

오는 20일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아동 이해와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인권정책연구소, 피난처,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교육부가 함께하며 실무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난민아동지원사업 8년의 과정과 성과, 결과를 보고하며 국내 난민아동 지원방안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현재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난민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은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이러한 토론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난민 인정률은 전체 신청자의 4%에 불과한 국내 현실은  세계 난민협약국의 난민 인정률 38%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동은 부모의 출신국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언제나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권리가 있는 이상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난민아동들의 인권신장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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