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개관기념전시 ‘사도회관’ 열려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개관기념전시 ‘사도회관’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9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천주교회의 창립에서부터 현재의 서울대교구에 이르는 역사를 한 눈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이 개관을 하며 개관기념전시 ‘사도회관’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이 전했다.

전시의 제목인 ‘사도회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이하 역사관)’ 건물의 옛 이름 중 하나로 1890년 주교관으로 완공된 이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오던 사도회관 건물은 2017년 4월 12일 주교평의회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으로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던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사도회관 공간(건물)의 역사’와 ‘서울대교구 시간의 역사’, 그리고 ‘역대 교구장의 역사’로 이뤄진 구성에 따라 여러 서울대교구의 역사를 여러 각도로 살피고 그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 안내봉사자에게 전시해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한국천주교회의 창립에서부터 현재의 서울대교구에 이르는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