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보건지소'는 총 28개소로 확충
동 단위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인 '보건지소' 2개(금천구, 성북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이로 인해 '보건지소'는 총 28개소로 확충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보건지소’는 보건소와 별도로 동(洞)단위에 설치,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공공보건서비스의 접근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보건지소는 단순진료 기능을 지양하고 주민이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보건서비스로 자리잡아왔다. 특히 앞으로는 보건지소의 ‘주민건강위원회’도 확대해 지역 밀착 보건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으로 서울시 내 보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이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12년부터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를 줄이고자 보건지소를 설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 현재 17개 자치구의 보건지소 26개소를 지원, 이 중 20개소가 운영 중이다.
신규 선정된 금천구 독산지소는 만성질환관리와 재활보건을 중심으로, 성북구 장위석관지소는 만성질환관리와 영유아건강관리 중심으로 차별화한 보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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