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버스 및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순차적으로 확대 할 것

M버스 및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순차적으로 확대 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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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로 인한 중간정류소 무정차 통과 및 정류소별 대기시간 증가,
기점으로의 역류현상 등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 해소

수도권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 시범 운행 중인 M버스 및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밝혔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좌석예약제 확대는 시내버스 좌석을 모바일 앱(‘굿모닝 미리’)에서 사전에 예약한 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좌석에 탑승하는 O2O서비스로 M버스 만차로 인한 중간정류소 무정차 통과 및 정류소별 대기시간 증가, 기점으로의 역류현상 등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탑승일로부터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앞으로 국토교퉁부와 경기도는 M버스 좌석예약제 확대에 따른 이용 추이 및 이용자 만족도 등을 보아가며 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좌석예약제 적용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2017년 7월부터 M버스 2개 노선(M6117, M4403) 및 일부 경기도 광역버스(8100, G6000)를 대상으로 좌석예약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M버스 좌석예약제 적용노선을 기존 2개에서 8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대상 노선은 M4101, M2323, M7412, M7106, M5107, M7119(기존 M6117, M4403 포함)이며 이용수요, 운행대수, 정류소별 탑승객 비율 등을 고려 후 선정하였으며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되 노선별로 출근 시간대(6시 30분~7시 30분) 각 1회씩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도 광역버스 중 3개 노선(8201, G7426, 8002)에 대해 8201 노선은 25일부터, G7426, 8002 노선은 2018년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좌석예약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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