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유로를 둘러싼 희대의 사기 실화를 담은 영화 '카본'

5억 유로를 둘러싼 희대의 사기 실화를 담은 영화 '카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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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출신의 올리비에르 마샬 감독 연출

5억 유로를 둘러싼 희대의 사기를 담은 프랑스 영화 '카본'이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실제로 전직 경찰 출신의 올리비에르 마샬 감독이 연출하고 프랑스의 최고의 연기파 배우 브느와 마지멜, 제라르 드빠르디유의 강렬한 조합으로 영화는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회사가 파산되기 직전, '앙투안'은 거대 자산가지이자 자신의 장인 '아론'에게서 가정을 빼앗길 위기까지 놓였다. 이에 '앙투안'은 탄소세를 역이용해 기막힌 회생 아이딩어를 생각, 정부와 국가를 상대로 합법도 불법도 아닌 희대의 사기극을 기획한다. 여기에 악명높은 조직의 보스 '카멜'까지 연루되며 계획은 점점 늪으로 빠진다.

지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실제로 1년간 5억 유로 탄소세 사기 행각으로 세계를 발칵 뒤집었던 사건을 영화로 만들어 현실감과 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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