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10명 중 6명, 첫 취업은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해 시작

직장인들의 10명 중 6명, 첫 취업은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해 시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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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연봉의 전체 평균은 2353만원

직장인들의 첫 취업은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입사해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인이 직장인 6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이러한 대답을 한 것으로 전했다.

처음 취업한 기업의 형태는 1위로 ‘중소기업’(64.4%)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견기업’(14.7%), ‘대기업’(9.3%), ‘공기업 및 공공기관’(8.8%), ‘외국계기업’(2.9%)의 순이었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65.3%)이 과반 이상이었으며, ‘비정규직(계약직)’(23.6%),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11.1%)이 뒤를 이었다.

초임 연봉의 전체 평균은 2353만원이었다.

첫 취업 당시 나이는 여성은 24세, 남성은 평균 27세였으며 첫 직장에 대해서는 ‘불만족한다’(56.9%)라는 의견이 ‘만족한다’(4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태별로 불만족도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62.4%로 가장 높았다. 계속해서 ‘중견기업’(49.5%), ‘외국계기업’(47.4%), ‘대기업’(46.7%), ‘공기업 및 공공기관’(43.9%)의 순이었다.

첫 취업 당시 ‘비정규직’(153명)이라고 응답한 이들 중 32%는 현재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었으나, 과반 이상인 62.7%는 여전히 비정규직(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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