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자 생활 체육 에세이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출간

본격 여자 생활 체육 에세이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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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근육을 키우고,
축구할 때 귀찮아서 짧게 머리를 자르는 여자들의 이야기

본격 여자 생활 체육 에세이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는 축구마니아를 넘어서 직접 축구를 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근육을 키우고, 축구할 때 귀찮아서 짧게 머리를 자르는 여자들의 이야기는 호쾌한 작가 김혼비의 문장으로 더욱 명쾌해졌다.

자신을 초개인주의자로 설명하는 김혼비는 어느날 축구를 보다가 직접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얼결에 입단까지하고, 이제는 킥연습을 하고 패스를 주고받게 되었으며 골을 넣고 뒤풀이를 하기까지 축구에 더욱 푹 빠졌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축구를 하는 여자들의 모습이 낯설어 보일 수 있다. 김혼비는 축구를 사랑하는 여자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유쾌하게 담아냈다.

김혼비는 지금도 자신은 축구하는 사람이자 마감 잘 지키는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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