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기업 인사담당자 6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뽑고 싶은 인재를 만나는 비율은 평균 30%라고 전해졌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채용 시 뽑고 싶은 비율'에 대한 조사한 결과 꼭 복고 싶은 인재를 만나는 빈도는 '종종 만난다(50.3%)로 1위를, 이어 ‘거의 못 만난다’(44.5%)가 바로 뒤를 이었다. ‘매번 만난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 마음에 드는 인재가 전혀 없었던 경험도 무려 85.1%가 ‘있다’고 답했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채용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 인사담당자도 무려 82.6%나 됐다.
그 이유로는 ‘인력충원이 급해서’(71.8%,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그나마 다른 지원자보다 나아서’(30.6%), ‘계속 공석으로 둘 수 없어서’(22.6%), ‘기본은 할 것 같아서’(10.4%), ‘성장 가능성은 있어 보여서’(10%)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뽑고 싶은 인재가 없어 채용이 가장 어려운 직급으로는 ‘대리급’(32.4%)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원급’(29.9%), ‘과장급’(28.5%), ‘부장급’(3.9%), ‘차장급’(3.9%), ‘임원급’(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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