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의 시즌7의 캐스팅 라인업 공개

'사랑은 비를 타고'의 시즌7의 캐스팅 라인업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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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수, 안덕용, 이영호, 조병준, 김준영, 윤담, 최민우

국민 뮤지컬이라고 불리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시즌7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며 관객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적시는 이야기로 꾸며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단 세 명의 배역으로도 꽉 찬 무대를 선보여왔다.

큰 형 '동욱'역에는 뮤지컬 '삼총사', '체스', '프랑켄슈타인', '로빈훗', '조로'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배우 홍경수와 소리극 '서편제', 뮤지컬 '이육사', '심청이 온다'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인 안덕용, 그리고 KBS ‘광개토대왕’, ‘대조영’, ‘태조왕건’, MBC ‘허준’ 등을 비롯하여 영화 ‘찍히면 죽는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얼굴을 알린 배우 이영호가 맡았다.

막내동생 ‘동현’ 역에는 소극장 롱런 작품 중 하나인 뮤지컬 ‘빨래’, ‘총각네 야채가게’, ‘존도우’ 외 다수의 작품들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 조병준과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첫 뮤지컬 무대에 서는 배우 김준영이 극 중 ‘동현’과 싱크로율 100%의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인터뷰’, ‘로미오와 줄리엣’, ‘안나카레리나’, 연극 ‘발칙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공연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윤담과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 ‘그대와 영원히’, 연극 ‘골든타임’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흥 루키 배우 최민우도 함께해 뮤지컬은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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